레메게톤(Lemegeton)-솔로몬의 작은 열쇠의 간략한 설명

솔로몬의 작은 열쇠 'Lesser key of solomon'과 레메게톤 'The Lemegeton' 혹은

통칭해서 게티아 마법(Goetia Magic)이라고도 합니다. 모두 같은 문서를 지칭합니다.

 

솔로몬의 작은 열쇠와 레메게톤은 동일한 문서로 중세전후에 쓰여 졌다라고 합니다만.

(이것은 필사본입니다. 원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필사본이라 함은 배껴 쓴 책이란 뜻입니다.)

 

혹자는 솔로몬이 직접 썼다라고 하는데 어느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릅니다.

주로 악마 소환에 관한 사악한 마법서로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솔로몬의 전설중에서 인용해 보겠습니다.

솔로몬이 왕국을 건설할때 유일신(여호와)에 반하는 72명의 악마를 잡아다 수족처럼 거느렸다고 합니다.

성을 짓거나 재물을 모으거나 지혜에 대한 답을 구할때도 이들 72명의 악마를 소환해서 그들의 능력을

이용했죠. 그러다 청동항아리에 이 72마신을 봉인한 후 깊은 바다에 던져 넣었습니다.

나중에 한 소녀가 그 항아리를 열게 되죠. 그래서 72마신이 다시 세상에 뛰쳐 나온다는 전설입니다.

즉 레메게톤은 솔로몬이 72마신을 소환하고 부릴때 사용하던 마법을 기록한 마법서입니다.

 

 

 

요 상콤한 이미지는 미드중에 슈퍼 내츄럴의 장면을 캡쳐 한 것입니다.

슈퍼 내츄럴 모르시는분은 어쩔 수 없지만 주인공인 샘형제가 펼쳐 보고 있는 책이 보이시죠?

요상한 도형이 그려진..... 네, 저 책이 레메게톤입니다.

마신을 소환하는 방법과 각 마신을 다스리는 주문, 억제하는 방법, 물리치는 방법, 굴복 시키는 방법등이

수록 되어 있습니다. 저 도형을 펜타클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펜타클은 마신 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악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펜타클과 여러가지 다양한 펜타클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기 위 삼각형 모양의 펜타클은 대천사 미카엘을 수호신으로 삼아 자신을 악으로 부터 보호 받게 해

주는 펜타클입니다. 각 펜타클과 레메게톤을 풀어가면서 앞으로 다양한 펜타클이 등장 할겁니다.

레메게톤의 구성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 만들어진 필사본을 중심으로 봅니다.)
 

1. 게티아 : 12궁도와 연관한 72 악마의 소환.  *Mathers/Crowley/deLaurence가 편집한 버젼입니다.

2. 데얼지아-게티아 : 32방위를 다스리는 32 정령과 그들의 하인들을 소환하는 방법 설명.

3. 알스 포울리나 : 시간을 다스리는 천사들, 12궁과 관련된 수호천사 소환하는 방법 설명.

4. 알스 알마델 : 방위, 12궁, 계절을 관장하는 네명의 축천사들을 소환하는 방법 설명.

5. 알스 노바 : 짧은 기도문등 모음집. 게티아의 추가본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알스 노트리아: "원시적언어"와 기도를 통해서 천사와 악마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설명.

 

요즘 흔히 인터넷에 떠도는 72 악마는 모두 여기서 나온것입니다.

레메게톤은 특히 점성술과도 많은 연관이 되고 있으며 중세유럽의 마법사들의 필독서였을 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서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