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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 Report

미스테리 인물 후안추(夫滿誰)박사 이야기

by 페오스타-다음 201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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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滿誰 박사 이야기 - Dr.Fu Man Chu

서구에서 보는 동양의 신비와 黃跨主義가 낳은 중국의 한 인물입니다.
의화단의 난 이 후에 중국과 서구의 모두가 공포를 가졌고 만화나 영화 그리고 소설로
1930년 대와 1970년 대까지 포장된 이야기를 짚어볼까 합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악마박사라는 제목의 소설과 검은 별,백자바위의 마인(마인) 등과
함께 기억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서구에서는 실존 인물로 그를 수배하여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어떤 실수에 대한 영국인들의 노력이 있던 미스테리한 이야기입니다.
70년 대 원제 Dr.Who(Who Man Chu)라는 시리즈가 있었는데 퇴마사처럼 설정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유럽에서는 그의 팬 클럽이 존재합니다.수수께끼의 동양계 서양의사로 알려진 인물로.

후 만추라는 인물은 광동출신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없고 19세기 말에 유럽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그의 아내이자 간호사 수잔(Susan)이라는 금발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미모의 여인을 데리고 북경 근처에서 서양의로 개업을 합니다.
그리고 한의에도 밝아 알려진 이에게는 명의로 불리었습니다.
그에게 닥친 불행은 1900년에 의화단 사건이 나자 중국인에게도 그리고
중국거주 서양인에게도 따돌림을 당하지만 계속 병원을 운영하던 중 의화단원이
그의 젊은 아내 수잔을 잔인하게 살해합니다.그리고 숨어 있던 그의 자녀들은 혼혈이라는
이유로 북경에 진주한 서구 7개국의 보호를 받지 못한채 죽어버리고 그는 그의 일부
추종자들과 잠적을 합니다.이 후 중국인과 중국거주의 서양인들의 의문의 살인 사건에
신해혁명 때까지 공포에 싸입니다.

그떄쯤 이상한 소문들이 중국에 돌게됩니다.후만추의 저주가 민간에 퍼집니다.
그리고 같은 시기 영국의 런던에 차이나타운에서 괴 소문과 금발여인의 의문사가 발생하자
악마박사,동양의 마법과 저주를 지닌 후 만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당시 차이나타운은 미로같은 좁은 골목과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가기 힘든 하나의
마굴처럼 여겨졌습니다.그리고 구 청나라의 추종 세력이 망명한 쑨 원을 체포키 위해
혈안이 된 시기입니다.결국 여기서 얽킨 수수께끼들이 저주와 서양의 의술로 그의 아내인
수잔에 대한 부활이라는 이야기로 번지게 됩니다.후만추 박사가 의료기기가 풍부한 유럽으로
건너와 그의 아내의 시신을 부활키 위해 금발에 미모를 갖춘 젊은 여인을 살해하고 무언가를 (?)
가져간다는 악몽에 싸이게 됩니다.그리고 유럽에 들어온 구 청조의 추종세력에 대한
보복을 가하는 이야기가 같이 차이나타운의 미로 속에서 번져 나갑니다.

그리고 사건의 규명은 미스테리에 빠지고 죽은 후만추 박사의 모습의 사진을 건지고
그의 데드마스크의 얼굴 이미지는 만화로 영화로 부풀려 각색되어 나갑니다.유럽에서 동양계의
저주의 화신과 젊은 금발의 미인에 둘러싸여 영생의 비법을 찾는 스토리로 30년대에서 만들어져
나온 이야기들은 이 후 금발에 지적이고 영적인 능력을 지닌 과학자이자 퇴마사로 그려지고
영국 특수부대의 두 장교와 두명의 남녀 어린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BBC의 TV시리즈로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런데 그가 실존했는지조차 분명치 않습니다.

(사진은 후만추 박사가 시신이 되어 앉자있는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1930년대 유럽에서 인기가 있던 후만추 박사에 대한 이야기는 공포소설의 주요 단골 소재로
사용되었고  영국작가 삭스 로머가 실화를 각색하여 인기를 끌던 소설로 유명합니다.

후만추의 식지않는 열기?
왜 유럽인들은 공포의 저주와 옛 망령이라는 동양의사에 열광할까?
최금에는 2004년판의 시리즈와 캠페인까지 등장합니다.
영화,드라마,만화...그리고 실제 인물의 연대기나 연구소까지 Newton Chronicle에도 등장하죠.
1986년판 헐리우드의 유명한 영화 '빅트러블'도 바로 닥터 후가 모델이었죠.
당시 감독이 존 카펜터였고  커트러셀이 주연한 영화였습니다.
계속 캐릭터가 나오고 탐정,심지어는 히틀러의 과학 자문이라는 설도 나왔습니다.
Fu ManChu meets Hitler라는 제목의 연구모임도 등장했죠.
닥터 후의 이야기는 왜 유럽의 젊은이들이 열기에 휩싸이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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