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realism-Superrealism-Photorealism 이르는 말로
196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화풍, 초사실주의 경향이라고 말합니다.
극사실주의는 미국의 팝아트[앨범의 자켓 디자인]의 영향을 받아서 탄생 되었습니다.
현실을, 즉 눈에 보이는 시각적 현실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재현하는 미술이라고 불립니다.
대상의 완벽한 해석과 명암의 대비로 하나의 사진과 같은 작품을 그려 냅니다.
이는 대상의 이미지화가 아닌 있는 그대로를 담아 내야 하기 때문에 작가는 자신의 의식조차
억제하면서 그려야 합니다. 지금은 팝아트와는 완전히 분리된 독자적인 화풍으로 인정 받습니다.
극사실주의에서는 두 부류로 나뉘는데 사진이나 슬라이드를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과
사진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대상을 그려내는 방법으로 구분 됩니다.
후자의 방법으로 극사실주의 대가의 자리에 오른 로베르토 베르나르디[Roberto Bernardi]입니다.
로베르토 베르나르디[Roberto Bernardi] 이탈리아 1974~
http://www.bernarduccimeisel.com/
베르나르디는 어려서 부터 예술 활동을 시작했죠. 아마 10대때부터였을 겁니다.
당시는 르레상스 미술의 회화기법을 공부했으며 이를 자신의 회화양식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1993년 로마의 한 교회의 복원일을 맡아 진행하면서 극사실주의 표현 기법에 눈을 뜨게 됩니다.
유화 본연의 정통기법만으로 사진처럼 완벽한 그림을 재현해내기 시작했죠.
첫 번째 개인전은 1994년에 열었습니다. 그의 그런 고도의 테크닉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탄을 내지르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향인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그를 다루었으며 극사실주의 대표적 화가에 이름을 올립니다.
로베르토의 작품은 주로 정물화가 많습니다. 작품을 거리를 두고 감상하면 사진과 구분이 힘들 정도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봐야 유화의 붓터치가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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