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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시가 싫다.
메케한 담배연기를 한껏 머금은 것 같은 가슴이 비명을 지른다.
이럴 때는 시원하고 청명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켜고 싶다.
풀벌레 지저귀는 소리를 벗 삼아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겨주는 바람의 손길에 기대어
조그만 배낭 하나 짊어지고 그렇게 걷고 싶다.
바람이 이끄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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