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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획한 북아트는 워낙 작품이 방대해서 수편에 걸쳐 다뤄 보고자 합니다.
책이 아닌 책들의 반란! 북아트의 세계를 만나 보시죠.
3편은 놀랍도록 아름다운 섬세함의 북아트. 수 블랙웰(Su blackwell)입니다.
블랙웰은 설치미술가로서 이미 많은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종이예술가로서의 재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블랙웰의 작품은 여성이 가지는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초석삼아
동화 같은 세계를 구현해 냅니다.
책은 평면이 아닌, 단지 글이 아닌, 시각적인 살아 숨쉬는 것이다.
평면적 시각을 입체화 시각으로 변화 시킨 놀라운 작품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그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듭니다.
수 블랙웰은 1975년 영국 세필드태생입니다.
어려서 부터 상상하기를 좋아한 블랙웰은 브래드포드대학에서 섬유를 전공
하면서 섬유 예술의 길로 들어 섭니다.
블랙웰이 종이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2003년 부터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게된 중고 서적이 그 시발점이 되었죠.
그녀는 책속의 내용을 실제로 구현 시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에
보고 있던 책속의 나방 그림을 잘라내 작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블랙웰의 작품은 주로 동화속 내용이 많습니다.
순수하고 감성적인 세계를 창조할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세계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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