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제일 유명한 역사는 뭐니 뭐니 해도 마그나카르타
[Magna Carta-대헌장]인데
마그나 카르타는 왕의 권력을 귀족에게 넘겨준 증서
입니다..
1189년부터 1216년까지 잉글랜드를 통치하며 무능함
때문에 백성들의 미움을 받았던 존왕은
영국 역사상 최악의 왕이란 이름으로 불리는데
무지한 권력을 남용한 결과
백성과 귀족들의 강요에 재판이나 국법에 의하지 않으면 왕
마음대로 일반인을 체포 ·감금할 수 없다고
인권 보장등 여러 증서가 기독된 마그나
카르타에 사인을 하고 사실상 왕의 권력은 무력화 됩니다..
존왕은 마그카 카르타가 무효라며 내란을 일으키다 교황에게
파문 당하자
신을 저주하고 병사 했는데 그로부터 영국 등지에서 이상한 일이
나타납니다..
존왕은 죽은후 무덤에 묻혔는데 노르망디 연대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존왕은 사후에 꼬리 없는 늑대가 되어 사람들을 죽였다고 합니다..
이 늑대에 대한 피해는 엄청 커졌는데 처음엔 숲을 다니는
나그네 부터 시작하여
나중엔 마을을 덮쳐 아이들을 죽이는등 잔인한 비극이 벌여
졌습니다..
이 늑대는 무기가 통하지 않아 기사들이 덤벼 들어도 속수 무책이었으며
그나마 성수에 좀 약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약점은 아니 였습니다..
늑대는 밤마다 학살을 벌였으며 동이 트면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에서엘럿이라는 노련한 사냥꾼이 늑대의 흔적을 추적 했는데
늑대는 존왕의 무덤으로 들어 갔습니다..
에서엘렛의 보고를 들은 영주는 즉시 기사들과 승려를 데리고
무덤으로 갔는데 해가 저물자
죽은 존왕의 묘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사람들은 무덤을
파서
그의 시체를 묘소에서 끄집어내 냈는데 존왕은 반쯤 눈을 뜬체 송곳니가 나와
있었고
몸은 털투성이 였으며 관안에는 사람의 유골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승려들이 성수를 뿌리자 존왕은 비명을 질렀으며 기사들은
존왕의 몸을 찔러
죽였습니다..
그리고 존왕의 몸을 가르니 몸안에 붉은 털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야기는 존왕을 모함하기 위해 지어낸 것일수도
있지만
정체모를 짐승의 습격에
사람들이 죽었다는 기록도 있으며 존왕의 무덤이 파해쳐 시신은 잘게 토막나
불에 탄것도 사실 입니다..
존왕은 생전에 형제들과 교황에 의해 그의 모든 영토를
잃어서
교회를 불태우는등 신을 증오 했으며
고대 켈트이 마법에 심취하여 교황과 귀족들에게 반발을 샀죠,,
이후 뷸리사원을 만드는등 정신을 차리기도 했으나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
존왕은 죽은 뒤에 영토와 자신의 묘마저 잃었기 때문에
실지왕이라고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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