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BALAH -- 카발라
제가 지금까지 마법서를 설명해 오다가...
갑자기 가장 근본이 무엇일까?
왜 가장 기본이 되는 사상을 소개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오컬트에 처음 입문하게 된 녀석을 소개합니다.
모든 마법(?)의 기초철학이랄까....
바로 카발라입니다.
카발라(קַבָּלָה)에 대해 설명하자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무엇부터 설명해야 될지도 힘들 정도이지요.
카발라(קַבָּלָה)는 유대 신비주의 사상이라고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카발라를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전통'입니다.
신비주의라 카발라에 대한 해석도 수만가지이며
번역되는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이름 부터 한번 살펴 볼까요?
카발라를 히브리어로 쓰면 קַבָּלָה
영어 : Kabbalah, Cabala, Cabalah, Cabbala, Cabbalah, Kabala, Kabalah, Kabbala, Qabala, Qabalah,
Kaballah, or Kabballa.,,,,(너무나 많다.)
카발라는 히브리어 '키벨'에서 온 말로 말 그대로 '전례된 지혜와 믿음' 즉 [전통]을 가리킨다.
카발라의 기원에 대해서는 유대교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는 하나....
정립된 시기로 봐서는 예수 사후 구약이 완성되고 100년 정도 지난뒤 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대세이다.
이후 다양한 종교와 접촉해서 더욱 다양하게 파생되었다.
여시서 사실 12세기까지는 이 카바라라는 용어 자체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대신 유대교라는 사상속에 녹아 있었을뿐이었다.
단지 출판을 위한 저작속에서 문제가 되어졌는데
유명한 법서인 '세펠 조하르', '광희의 서'에서 이 카발라라는 명칭과 함께
카발라의 주요 문헌들이 사용 되었다.
솔로몬의 열쇠와 레메게톤을 설명하기 전에 이 카발라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유대 신비주의 이 카발라야 말로 진정한 그것(?)이지 않느냐 하는 생각에서였다.
레메게톤 제 1장 게티아의 72 악령도 근원이 카발라였다면,,,
즉 유대 신비주의에서 파생된, 또 하나의 줄기가 레메게톤이었다면 말이다.
알라 두어야할것이 유대신비주의는 절대 종교가 아니다.
전통이다. 이것을 확실히 못박고 싶다.
이 유대 신비주의의 발달이 재미있다.
성직자는 신의 교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이들은 신의 신성을 직접 체험하기를 원했고
그런 사람들의 필요충족을 위해서 기존 교리의 배후를 넘어서는 어떠한 것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무엇을 넘어섰는가? 그들은 신성을 체험했는가?
분명 말해 두지만 카발라는 종교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랍비 유대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해둔다.
카발라에서 말하는 신의 영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은 제한적인 신으로써 그는 더욱 고결하며 무한한 미지의 신
'아인 소프(Ayin-Sof)에 종속되어 있다고 본다.
둘째 : 우주는 무에서 창조된 결과물이 아니라 아인 소프에서 방출된 속성인 세피로트(Sefirot)의
복합적인 작용의 탄생물이라는 것이다.
셋째 : 세피로트는 무한한 세계와 유한한 우주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이것이 랍비 유대교(종교적인)와 카발라의 차이점이고 카발라는 신비주의이다.(중세 신비주의의 대변격인 존재)
카발라는 크게 실천적 카발라와 사변적 카발라로 나뉘는데.
이것이 유럽쪽으로 전파 되면서 백마법과 흑마법의 기원을 이루게 된다.
나중에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해 드릴것이니 일단 간단하게 진행하자.
흑마법, 백마법의 기원이 바로 카발라이다.
펜타클의 기원이 바로 카발라이다.
탈무드의 기원이 바로 카발라이다.(탈무드에서 최초로 백마법과 흑마법이라는 명칭이 사용됨)
카발라에 대해서 정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할 정도의 수 많은 정보들의 집합체이다.
카발라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들어가도 나중에 연재할 솔로몬의 열쇠나
레메게톤을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매직서클, 통칭 펜타클이라 불리우는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솔로몬이 72악령(마신, 정령)을 소환할때 이 펜타클로 자신을 보호했다고 한다.(솔로몬의 열쇠 중)
즉 모든 악령의 기운으로 부터 절대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매직서클이다.
레메게톤 첫장을 장식하기도 한 이 펜타클은 최고의 보호막이라고 할수 있다.
오늘날 카발리즘이라고 하여 유대 신비주의를 연구하는 학문도 많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빠져 들고 세상 모든 이치를 깨닭을 수 있다고 하니,
오늘날 이스라엘 국기의 문양인 육망성은 어디서 나왔을까?
일명 다윗의 별 또는 솔로몬의 표장 이라고 부른다.
이 문양을 카발라에서는 창조의 육망성이라고 부른다.
이 카발라에 대해서는 서두만 몇장에 걸쳐 해야할 정도로 방대하다.
다음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카발라의 역사에 대해 논해 보고
이편은 카발라의 간단한 소개 정도로 마치도록 합니다.
앞으로 솔로몬의 키나 레메게톤을 연재하기 전에 먼저 카발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고 또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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